진료과목
두통
긴장성 두통, 편두통, 목·어깨 뭉침을 동반한 두통
이런 증상이 있으신가요?
- 머리가 자주 무겁고 지끈거린다
- 목·어깨가 뭉치면 두통이 심해진다
- 한쪽 머리가 욱신거린다
- 오후가 되면 머리가 조여 온다
- 진통제를 자주 찾게 된다
왜 아플까요?
몸의 구조로 보면
목·어깨의 긴장이 두통으로 이어집니다. 가장 흔한 긴장성 두통에서는 머리·목·어깨 주변 근육을 눌렀을 때 아픈 압통이 두드러집니다. 오래 고개를 숙이는 자세, 이를 악무는 습관, 스트레스로 근육이 긴장하면 그 부위의 통증 신경이 예민해지고, 목·어깨 근육의 통증이 머리로 뻗쳐 두통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편두통은 뇌와 신경의 예민함에서 시작됩니다. 편두통은 뇌의 일시적인 기능 변화로 시작되어, 머리의 감각을 맡는 삼차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타고나기를 예민한 사람에게 수면 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끼니 거르기 등이 방아쇠가 됩니다.
자주 아프면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두통이 잦아지면 머리와 목에서 오는 통증 신호가 쌓여 척수와 뇌가 통증에 더 예민해지는 중추 감작이 생기고, 가끔 오던 두통이 거의 매일 오는 만성 두통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진통제를 너무 자주 먹어도 두통이 생깁니다. 아플 때마다 진통제를 찾다 보면, 몸이 약에 익숙해져 약기운이 떨어질 때마다 두통이 다시 찾아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열흘 넘게 진통제를 먹는 날이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면, 약 때문에 생기는 두통(약물과용두통)일 수 있으니 상담받아 보세요.
한의학으로 보면
통하지 않으면 아픕니다(不通則痛). 머리는 몸의 양기가 모이는 곳(頭爲諸陽之會)으로, 머리로 오르내리는 기혈의 흐름이 막히면 두통이 생긴다고 봅니다.
사기가 머리로 몰려 흐름을 막는 경우. 바람·찬 기운 같은 외사가 들어오거나, 스트레스로 간(肝)의 기운이 뭉쳐 열과 함께 위로 치솟거나(肝陽上亢), 소화 기능이 약해 생긴 담음(痰飮)이나 오래된 어혈(瘀血)이 흐름을 막는 경우입니다. 욱신거리거나 조이는 두통, 체한 듯 메스꺼운 두통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몸이 허해서 생기는 경우. 기혈이 부족하거나 신(腎)의 정기가 약해지면 머리를 충분히 기르지 못해(不榮則痛), 피곤하면 심해지고 은근하게 오래가는 두통이 생깁니다. 또 몸의 음(陰)이 허해 양기(陽氣)를 붙잡아 두지 못하면, 양기가 위로 치솟아(上逆) 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어지럽고, 오후나 저녁에 심해지는 두통이 이런 경우입니다.
결국 두통은 머리를 예민하게 만드는 부담이 몸이 풀어내는 힘보다 클 때 반복됩니다. 그래서 치료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목부터 풀어 흐름을 엽니다
추나 · 침 · 전침 · 약침
기운이 잘 소통될 수 있도록, 머리와 몸통을 이어 주는 통로인 목을 먼저 치료합니다.
유발 요인을 줄입니다
맥진 · 변증 · 한약
두통이 계속 나타나게 만드는 몸속의 불균형을 찾아내 치료합니다.
재발을 막습니다
자세 교정 · 생활 습관 교육
장기적으로 두통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자세 교정과 생활 습관 교육을 함께 합니다.
이런 두통은 한의원보다 먼저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두통은 위험하지 않지만, 드물게 뇌출혈·뇌수막염·뇌종양 같은 다른 질환이 두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은 신호가 있으면 먼저 검사를 받으세요. 진료 중에 이런 신호가 보이면 한의원에서도 병원 검사를 먼저 안내합니다.
바로 119 또는 응급실
- 벼락 치듯 갑자기 시작해 금세 최고조에 이르는, 평생 처음 겪는 심한 두통
-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림, 말이 어눌해짐, 한쪽 얼굴 처짐, 물체가 둘로 보이는 등 시야 이상
- 정신이 흐려지거나 경련이 있을 때
- 열과 함께 목이 뻣뻣하거나 몸에 발진이 있을 때
- 머리를 다친 뒤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토·졸림이 함께 있을 때
- 한쪽 눈이 빨개지고 아프면서 시야가 흐려질 때
되도록 빨리 신경과 진료
- 50세 이후에 처음 생긴 두통
- 평소와 양상이 달라졌거나 몇 주에 걸쳐 점점 심해지는 두통
- 기침·재채기·힘주기·운동을 할 때 생기거나 심해지는 두통
- 누우면 심해지거나 일어서면 심해지는 등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두통
- 임신 중이거나 출산 뒤에 새로 생긴 두통
- 암 치료를 받았거나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 새로 생긴 두통
이렇게 진단합니다
- 문진언제부터,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 자세히 여쭙니다.
- 이학적 검사필요하면 움직임과 아픈 부위를 직접 확인합니다.
- 맥진·변증원장님이 맥을 짚고 체질과 지금 상태를 살핍니다.
- 치료 계획 설명아픈 원인과 치료 방향을 먼저 설명드립니다.
이렇게 치료합니다
- 추나요법한의사가 손으로 척추·관절과 근육을 바로잡는 치료입니다.
- 침치료일회용 멸균 침으로 경혈을 자극하는 치료입니다.
- 전침치료꽂은 침에 약한 전류를 흘려 자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치료입니다.
- 부항치료부항(컵) 안을 음압으로 만들어 피부와 근육을 당겨 올리는 치료입니다.
- 약침치료한약재에서 정제한 약침액을 경혈이나 아픈 부위에 소량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 초음파유도하 약침치료초음파 화면으로 위치를 확인하면서 약침을 놓는 치료입니다. 시술 정확도를 높이는 보조 수단입니다.
- 맞춤한약체질과 현재 상태에 맞춰 원장님이 처방하고, 원내 탕전실에서 달인 한약입니다.